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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고another 19화 - 그러니 죽음이 날 지배하지 못하리라

본 소설은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초고입니다.따라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설정 및 전개 방식에 있어 상이할 수 있습니다.또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를 읽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현재 연재 중인 소설은 노벨피아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팬텀해적이라… 정확히 어떤 우주해적인지 전혀 감이 안오는데…” “후후. 뭐, 그럴 수 있죠. 아무래도 우주해적과 유령(Phantom)은 그닥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니까요.” 의자에 묶인 채 앉아있는 나에게 팬텀해적 올리비아는 자신이 팬텀해적이라고 불리게 된 경위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었다. “저는 방황하는 영혼들을 한데 모아 이곳 ‘팬텀 하우스’에서 지내게끔 하는 일종의 호텔리어입니다.” “영혼이라… ..

은하고another 2025.10.13

은하고another 18화 - Si vis pacem, para bellum

본 소설은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초고입니다.따라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설정 및 전개 방식에 있어 상이할 수 있습니다.또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를 읽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현재 연재 중인 소설은 노벨피아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에도 상해가 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한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그에게 있어서는, 육체의 상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배를 뚫려도. 뼈가 으스러져도. 얼굴을 여러 번 찔러도. 사지를 난타당해도. 목을 베여도. 몸에 남아있던 상해는 곧바로 ‘없던 일’이 되어버린다. 문제는 아무리 육체가 이전으로 되돌아간다한들, 정신의 상해는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신에서 뇌..

은하고another 2025.10.13

은하고another 17화 - 여전히 흐린 날씨

본 소설은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초고입니다.따라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설정 및 전개 방식에 있어 상이할 수 있습니다.또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를 읽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현재 연재 중인 소설은 노벨피아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스캐빈저 해적단과의 결전은, 나와 편준범의 1:1 대결 구도가 성립된 시점에서 총 다섯 종류의 패턴으로 나뉜다. 그 중 싸움이 끝난 줄만 알았던 나를 절망으로 몰았던, 마지막 패턴. 닥터퀸의 우주선 들이박기. 이 패턴에 대응하려면 결국 아지트에 진입하기 전에 유루미의 우주선에 침입하는 퀸의 잔당들을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그 잔당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반드시 유루미의 우주선에 남아있을 필요가..

은하고another 2025.10.13

은하고another 16화 - 스캐빈저해적 편준범

본 소설은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초고입니다.따라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설정 및 전개 방식에 있어 상이할 수 있습니다.또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를 읽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현재 연재 중인 소설은 노벨피아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유루미를, 버린다.” 갑작스러운 통보. 나는 그녀를 이 우주 정거장에 버리겠다는 이야기를 당당하게 꺼냈다. “엥?! 대장! 지금 루미를 버리겠다는거야?!” “루미를 버리겠다는 건 우리들의 우주선도 두고가겠다는 이야기?” “전혀, 이해할 수 없네.” 크루원들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야기를 듣고 있는 장본인, 유루미는 그저 졸린 눈을 손으로 비비면서 내 말을 무덤..

은하고another 2025.10.13

은하고another 15화 - 진퇴양난

본 소설은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초고입니다.따라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설정 및 전개 방식에 있어 상이할 수 있습니다.또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를 읽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현재 연재 중인 소설은 노벨피아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우리들은 남동진 내무장관에게 스캐빈저 해적의 좌표계를 건네받아 곧바로 스캐빈저 해적에게로 향했다. 스캐빈저 해적. 각종 약취와 약탈을 일삼으며 이득을 얻는 스캐빈저 해적의 입장에서는 칼란드 행성의 전쟁을 가속시키는 편이 이득이었을 것이다. 항상 전쟁이 일어나면, 이를 통해 이득을 보려고하는 세력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니까. 현재 스캐빈저 해적의 좌표는 우주정거장에 찍혀있다. 아마, 상대의 귀중품을 갈취하..

은하고another 2025.10.13

은하고another 14화 - 악의가 몰아치는 행성

본 소설은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초고입니다.따라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설정 및 전개 방식에 있어 상이할 수 있습니다.또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를 읽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현재 연재 중인 소설은 노벨피아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퀸 의원의 말에 주변이 웅성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우리들은 퀸 의원의 말 한마디로, 순식간에 연방의원을 시해하려 한 살인미수범이 되었다. 하필 우리가 심부름을 맡았던 소포에 폭탄이 들어있었다니. 이대로는 빼도박도 못하고 살인미수범으로 몰리게 생겼다. 그냥 이대로 죽어서 없던 일로 만들어버릴까? 아니. 불가능하다. 우리가 폭탄을 배달했었던 시점은 마그넷 해적을 검거하기 전이다. 하지만 내 세이브 포인..

은하고another 2025.10.13

은하고another 13화 - 은하연방의회

본 소설은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초고입니다.따라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설정 및 전개 방식에 있어 상이할 수 있습니다.또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를 읽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현재 연재 중인 소설은 노벨피아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그래서, 너희들은 지구가 파괴된 것에 대해서 아는게 있나?" 정신이 든 마그넷 해적들을 향해, 나는 생긋 웃으며 물었다. "우리가 왜 너희들의 말을 들어줘야하지? 너희같은 방해꾼들에게 해줄 말은 없어." "맞아! 우리 선우자기를 아프게 해놓고!" 하지만 마그넷 해적들은 비협조적이었다. 아무래도… "그 말을 머리에 구멍이 뚫려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현재 자신들의 처지를 모르는 모양이었다. 나는..

은하고another 2025.10.13

은하고another 12화 - 마그넷해적 안보영과 연선우

본 소설은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초고입니다.따라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설정 및 전개 방식에 있어 상이할 수 있습니다.또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를 읽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현재 연재 중인 소설은 노벨피아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0." 나는 항상 자신이 죽은 횟수를 세며 전투를 시작한다. 그것은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나의 고통을 오로지 나만이라도 온전히 기억하기 위한 헤아림이자, 기필코 다음 시도에는 우주해적들을 전부 멸해버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외침이다. 총 세 번에 걸친 우주해적과의 전투에서 나는 단 한 번도 죽지 않아본 적이 없었다. 새 모형에 배가 뚫리고, 발차기 한 방에 장기가 파열되고, 적에게 감금되어 스스로 목숨..

은하고another 2025.10.13

은하고another 11화 - 분노는 어디로 향하는가

본 소설은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초고입니다.따라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설정 및 전개 방식에 있어 상이할 수 있습니다.또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를 읽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현재 연재 중인 소설은 노벨피아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수집해적과의 전투가 끝났다. 이번 전투에서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윤세아는 바바나 행성에 내가(지구인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구인에게 통하는 각종 수면 가스들을 자신의 우주해적선에 잔뜩 깔아놓고 나를 납치했다고 한다. 딱히 이에 대해 손 쓸 방법이 없었던지라, 이번 전투에서 나는 시즌아웃이나 다름 없었다. 그래서, 결국 크루원들에게 의지할 수 밖에 ..

은하고another 2025.10.13

은하고another 10화 - 수집해적 윤세아

본 소설은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초고입니다.따라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의 설정 및 전개 방식에 있어 상이할 수 있습니다.또한, 「은하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를 읽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현재 연재 중인 소설은 노벨피아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있잖냐, 윤세아.” “헉… 지구인…!! 나를 이름으로 불러준거야?! 세아… 정말이지, 감동했어~ 어라? 근데 내가 성을 지구인에게 말해준 적이 있었나?” 그는 이름 하나 불린 것 가지고 온갖 호들갑은 다 떨고 있는 윤세아의 말을 무시한 채로, 자신의 할 말을 그녀에게 전했다. “크루원들… 그래도 어느정도 정은 쌓였으니까, 만약 죽이게 된다면 적어도 내가 직접 묻어주게 해줘.” “물론 지구인의 부탁이..

은하고another 2025.10.13